‘불후의 명곡’, 박정현 특집...데뷔곡 ‘나의 하루’ 2025년 버전 공개
솔지·정준일, 산들·임규형 등 후배 가수 6팀, 박정현 명곡 재해석

‘조용필도 감탄했다’...박정현, 29년 전 그 무대 '불후의 명곡'서 완벽 재현 / 사진=불후의 명곡
‘조용필도 감탄했다’...박정현, 29년 전 그 무대 '불후의 명곡'서 완벽 재현 / 사진=불후의 명곡

(문화뉴스 이윤서 기자) 가수 박정현이 방송 데뷔 29주년 기념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박정현’ 편에는 ‘나의 하루’ 2025년 버전이 꾸며진다. 이 무대에서 박정현은 데뷔 당시의 감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박정현은 29년 전 KBS ‘열린음악회’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이래 ‘You Mean Everything To Me’, ‘꿈에’, ‘미아’ 등 수많은 곡으로 국내 R&B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지난 ‘불후의 명곡-조용필을 노래하다’ 편에서 조용필은 박정현의 무대에 대해 “너무 기가 막힌다. 나는 이렇게 할 수 없다”고 극찬한 바 있으며, 후배 가수 아이유와 김범수, 거미 역시 박정현을 롤모델이자 넘기 힘든 존재로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용필도 감탄했다’...박정현, 29년 전 그 무대 '불후의 명곡'서 완벽 재현 / 사진=불후의 명곡
‘조용필도 감탄했다’...박정현, 29년 전 그 무대 '불후의 명곡'서 완벽 재현 / 사진=불후의 명곡

이번 특집은 박정현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며, 솔지&정준일, 산들&임규형, 이무진, HYNN(박혜원), 원위(ONEWE), 포르테나 등 6팀의 후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솔지와 정준일, 산들과 임규형은 ‘불후의 명곡’ 한정 특별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솔지와 정준일의 듀엣은 정준일의 러브콜로 추진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후배 가수들은 ‘미아’, ‘꿈에’, ‘미장원에서’, ‘편지할게요’ 등 박정현의 대표곡을 각자의 스타일로 재구성, 신선한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불후의 명곡

문화뉴스 / 이윤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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