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경험과 성과 공유…극장과 예술계 상생 지원 방안 논의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청년 예술인과 극장이 상생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삼일로창고극장은 오는 17일 ‘2025 삼일로창고극장 기획사업 창고포럼 Live Talk’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극장에서 활동한 청년 예술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창고포럼은 청년 예술인의 실제 창작 경험을 기록하고 동료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극장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성, 그리고 극장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에 대한 논의도 포함된다.
삼일로창고극장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극장을 운영해왔으며, 차세대 K컬처 인재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극장의 지원을 받아 활동한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과 과정, 성과를 공개하고 예술계 전반의 협업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손정우 극장장은 “창고포럼은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예술가 상호 간 경험이 공유되는 협력의 장”이라며, “청년 예술인들의 목소리가 삼일로창고극장이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 예술가와 극장의 공동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삼일로창고극장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