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모정미)가 개교 70돌을 맞아 11월 19일(수), 제25회 목멱한마당 ‘피어나는 꽃의 음악 : 화음(花音)’을 개최한다.
목멱한마당은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주체로 진행하는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지난 몇 달 동안 예술적 역량, 열정,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대중 앞에서 펼치는 정기연주회이다.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제25회 목멱한마당 주제인 ‘피어나는 꽃의 음악 : 화음(花音)’은 학생들이 미래에 꽃을 피우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큰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을 나타내었다.
공연은 국립국악고등학교 1, 2학년 전체 학생이 공연에 참여하며, 공모를 통하여 학생들의 음악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인다.
해금앙상블로 이루어진‘배꽃환희’를 시작으로, 창작무용‘화음(华众)-서로의 조각이 되어’, 성악합창 ‘역타령’, 아쟁중주‘현성신화’, 실내악‘강산의 노래’, 1학년 관현악으로 이루어진 ‘美!樂!扢!_Miracle’<미락흘>, 마지막으로 2학년 관현악 ‘하나의 노래, 애국가’로 무대가 구성된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