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어린이집서 코딩-수학 교육 실시한다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넥슨이 사내 어린이집인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을 4월 5일에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 열풍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새로 문을 여는 이 어린이집은 넥슨의 6번째 보육 시설로, 연면적 약 660㎡(200평)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이다.
'도토리소풍'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전용 사내 보육 시설이다. 시설에는 연령별로 마련된 보육실과 영아 전용 실내 놀이터, 유아 전용 쿠킹스튜디오, 도서관, 식당, 유희실 등이 갖춰졌다. 야외에는 실외 텃밭, 모래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도 구비됐다.

도토리소풍은 만 1∼5세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보육하며, 유기농 음료와 국산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영유아식을 제공한다.
추가로 넥슨은 올해부터 도토리 소풍에서 유아 대상 코딩 교육과 수학 특별 교육을 도입하고, 연령별로 영어 특성화 교육을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토리소풍은 경기도 성남 판교에 3곳, 서울 강남과 제주시 노형동에 각각 1곳이 있으며 이번에 대치동에 추가됐다. 넥슨은 한부모 가정, 장애 부모 가정 등에는 우선 입소권을 준다고 전했다.
----
코딩-수학 교육 실시? 대치동의 6번째 '넥슨 어린이집'
올해부터 어린이집서 코딩-수학 교육 실시한다
김종민 기자
press@mhns.co.kr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