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문화뉴스] 미 대선 TV토론 3차전이 시작됐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선거 3차 TV 토론 대격돌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트위터는 지난달 27일 시작된 1차 토론부터 특별 페이지를 열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TV 토론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앞서 미 대선 TV토론과 관련한 트윗이 토론 당일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36억회 노출되는 등, 두 후보에게 쏠려있는 세계의 관심을 입증했다.

3차 TV토론회 역시 '트위터' 특별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중이다. 또한 이날 토론은 미국 지상파채널 NBC 등 주요매체를 통해 생중계되며 인터넷 유튜브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날 TV토론은 앞선 2차 토론과 마찬가지로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가 악수도 하지 않고 시작했다. 1차토론에서 정책 대결을 펼친 두 후보는 2차 토론에선 성 스캔들 등 대대적인 폭로전을 전개해 역대 최악의 대선 토론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날 3차 토론에선 이민, 복지, 대법원, 경제, 외교정책, 대통령 자질 등 6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외교정책 관련 토론에서 북한 문제가 다뤄질 수도 있다.

문화뉴스 김태희 기자 thkim2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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