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오는 26일 제7회 상록수문화제 개최, ‘당신 곁에 최용신’주제로 선생의 꿈·정신 체험
'은평상권은 우리가 살린다' 은평전통시장박람회 개최, 은평전통주 ‘달빛유자’ 시음회 등

안산 가볼만한 곳, 안산시, 오는 26일 제7회 상록수문화제 개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 안산시, 오는 26일 제7회 상록수문화제 개최

안산시는 매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과 함께 추억을 쌓아온 ‘상록수문화제’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상록수문화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행사와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취소되는 등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축소해 운영된다.

오는 26일 오후 1시 최용신기념관이 위치한 상록수공원에서 열리는 ‘제7회 상록수문화제’는 올해 최용신 탄생 110주년을 맞아 ‘당신 곁에 최용신’을 주제로 우리 곁에 살아있는 선생의 꿈과 정신을 기억하는 의미를 담아 구성됐다.

행사 개최를 알리는 경쾌한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박물관·미술관 체험박람회’,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옥장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듣고 보고 이야기 나누는’ 버스킹 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상록수공원 곳곳에는 올 한 해 동안 최용신기념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한 ‘찾아가는 최용신기념관’ 상록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학교연계프로그램’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한번쯤은 히어로’ 시니어 프로그램 ‘상록수 여름나기’ 체험전시실 월별 프로그램 등이다.

오후 5시부터는 메인 공연으로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최용신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창작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생’이 공연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 축소에 따라 기념행사와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됐지만 주요 프로그램은 규모를 줄여 예정대로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가볼만한 곳 '은평상권은 우리가 살린다' 은평전통시장박람회 개최

▶'은평상권은 우리가 살린다' 은평전통시장박람회 개최

은평구와 은평구상인연합회가 은평구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제1회 은평전통시장박람회’로 똘똘 뭉쳤다.

이번 박람회는 대림·연서·대조·제일·신응암·증산종합·대림골목 전통시장 7곳과 연신내·응암오거리 2개 상점가가 함께 모여 오는 26일 10시에서 19시까지 역촌역 평화공원 옆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은평을 대표하는 각 시장·상점가의 내로라하는 스타 점포 40여곳과 이달 첫선을 보인 은평전통주 ‘달빛유자’까지 총출동, 다채로운 먹거리·마실거리·놀거리로 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시장의 자존심을 건 경연 대결 및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이 선택하는 ‘은평구민사랑시장’ 시상 등 재미난 볼거리와 이번 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한 서울거리공연단의 특별공연까지 속이 꽉찬 무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용균 은평구상인연합회장은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뛰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전통시장·상점가의 매력에 푹 빠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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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오는 26일 제7회 상록수문화제 개최, ‘당신 곁에 최용신’주제로 선생의 꿈·정신 체험
'은평상권은 우리가 살린다' 은평전통시장박람회 개최, 은평전통주 ‘달빛유자’ 시음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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