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갈만한곳] [2019년 11월 겨울 축제]
2019 크리스마스 축제 서울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 부산 중구 '2019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등 다채로워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 축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유럽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서창 별빛거리' 등 진행 예정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와 로맨틱한 캐롤이 울려 퍼지는 낭만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추운 겨울 화려하게 수놓은 크리스마스를 온가족이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 서울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2019 11월 축제 서울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

서울 롯데월드가 겨울 시즌 축제를 앞당겨 오는 23일 '크리스마스 미라클' 축제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라클 트리'에서 산타 빅로티와 캐릭터 친구들이 나와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행복과 기적을 선물한다. 수천 개의 LED 전구로 화려하게 수놓은 신비로운 마법의 성인 ‘스노우 캐슬’에서는 추억의 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 실내에서 펑펑 내리는 흰 눈을 맞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귀엽고 깜찍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흥겨운 캐럴이 울려 퍼지는 라이브 밴드 연주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면 ‘산타와 함께하는 Miracle Present’ 행사도 있다. 롯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고객이 준비한 선물을 산타가 직접 전달해줘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진 셀프 스튜디오 ‘그럴싸진관 미라클’에서 나만의 사진도 연출할 수 있고, 눈꽃 헤어밴드, 스노우트리쿠션, 빅헤드산타모자 등 굿즈도 다양하다.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 부산 중구 '2019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출처:한국관광공사,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2019년 11월 축제 부산 중구 '2019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부산 대표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부산 중구 광복로와 광복중앙로 일원에서 지난 1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복의 부산, 아세안과 함께'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의미로 축제 기간을 앞당겨, 내년 1월 5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52일간 이어진다.

높이 18m의 시티스폿 메인트리는 '축복의 장막'이라는 컨셉으로 복고 열풍을 반영해 낮에는 대형 나무 트리로, 밤에는 빛 트리로 꾸며진다. 시티스폿을 중심으로 광복로 입구와 근대역사관, 창선상가 입구까지 구간을 나눠 구간별 컨셉에 맞는 다양한 거리장식과 아기자기한 각종 장식물,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광복로 입구 오프닝 존에는 아세안 10개국 국기를 10개 트리에 담은 '축복의 트리숲'을 조성해 세계와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대형 범선 포토존도 들어선다. 

'로드B존'과 연결한 대청로 일원에는 '한·아세안 기념거리'도 조성되며, 용두산공원 입구도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광복로 시티스폿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2019년 11월 축제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이월드 별빛축제’가 ‘천만송이 꽃빛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 ‘이월드’에서 지난 16일 개막됐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축제는 겨울 이월드에서만 볼 수 있는 꽃과 별빛의 화려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인다.

밤이 되면 입구의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장길이 250m에 달하는 전국 최장 빛로드인 ‘엔젤로드’와 이월드 마스코트 비비 캐릭터를 초대형으로 구현한 ‘자이언트 엔젤비비’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단장한 3개의 별빛 꽃 정원인 ‘별빛 장미정원: 다이나믹광장’ ‘별빛수국정원: 어드벤처광장’, ‘별빛 백합정원: 로맨틱힐’을 투어하며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83타워 전망대에서는 대구와 별빛으로 물들여진 이월드의 야경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내년 3월1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이월드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별빛축제와 놀이기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2019 크리스마스 축제는 12월에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유럽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서창 별빛거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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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2019 크리스마스축제 다모여라!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 '2019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이월드 '별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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