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s 픽업]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창조론과 진화론의 끝장 대결
[문화's 픽업]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창조론과 진화론의 끝장 대결
  • 문화뉴스 태유나
  • 승인 2017.02.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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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2016 '창작산실'의 연극 우수작품 선정작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10일 개막한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토론 컨셉의 연극 형식으로 선보이는 창작 공연이다.
실제 백분토론을 모티브로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어느 쪽이 타당한가?"에 대해 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토론을 펼치게 된다.
 
사회자 '신석기'역에는 '차용학, 정재헌', 창조론 패널로는 분자 생물학 박사 '이성혜'역에 '정선아, 백은혜', 천문학자 겸 수학자 '우지현'역에 '이지해, 서예화', 뇌과학자 '나대수'역에 '양경원, 정순원'이 캐스팅되었고, 진화론 패널로는 진화 생물학 박사 '전진기'역에 '진선규, 이강우', 종교철학 전공의 연예인 '육근철'역에 '오의식, 김종현', 기생 전문가 '현충희'역에 '유연, 홍지희'가 맡았다. 토론연기는 싸움구경을 보는 듯한 재미와 안타까움, 토론에서 이기기 위해 내뱉는 지식의 향연은 지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신인류의 백분토론' 무대디자인
무대는 75인치 모니터 5대에 실시간으로 패널들의 얼굴과 자료화면이 비치는 영상 시스템을 도입, 실제 스튜디오 같은 현장감을 구현해 냈고, 창조론과 진화론 패널들의 자리를 마주 보게 배치해 토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객석도 좌석이 양쪽으로 갈려 '함께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고 인식시켜 능동적 공연을 체험하게 해줄 예정이다.
 
연출 민준호는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류의 기원이라는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인간의 근본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폭넓은 시야와 생각을 갖게 하고, 전체 인류의 미래에 대해 자신만의 고민을 시작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토론'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10일부터 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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