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앙코르방송 '여행책에 없는 제주'...오름 속 제주도의 봄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0.03.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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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코로나19 여파로 5부작 앙코르방송 편성
23일부터 27일까지 밤 9시 30분 '여행책에 없는 제주' 방송
27일 제 5부 제주 봄의 시작 가파도 '봄이 오면 나는 좋아'

[문화뉴스 MHN 강진규 기자] EBS1 한국기행이 23일부터 5일간 앙코르방송으로 여행책에 나오지 않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책에 없는 제주'를 방송한다.

EBS 한국기행 제 5부 봄이 오면 나는 좋아 / 사진 출처 한국기행

크고 작은 오름은 제주도의 특징 중 하나. 계절 따라 오름은 색과 바람이 바뀐다는데...중산간 오름의 봄은 과연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오름과 함께하는 제주도민의 이야기를 한국기행이 따라가봤다.

EBS 한국기행 제 5부 봄이 오면 나는 좋아 / 사진 출처 제주관광공사

“가족과 함께한 추억이 많아요. 올봄에는 어떤 추억이 생길까 기대돼요.”

구좌읍 김녕리 중산간 삿갓오름에는 비밀의 농장이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 자아내는 야자수를 비롯해 갖가지 꽃과 나무, 감귤들이 자리한 이곳은 지난 40년간 한 가족이 일군 터전이다. 봄을 맞아 맏언니 김미리 씨와 여동생 미임, 미량, 승현 씨가 봄을 따러 왔다.

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삶을 살다 자매들이 다시 농장에 모인 건 3년 전. 의기투합해 두릅 농사를 짓고 있다. 며칠 전까지 소식 없던 두릅도 싹이 돋고 어린 고사리와 쑥을 발견하곤 뭐가 그리 좋은지. 자매들의 수다는 그칠 줄을 모르는데...어린 시절의 추억 덕분일까? 봄볕이 따뜻해서일까? 네 자매에게 올봄은 유독 즐거울 것 같다.

EBS 한국기행 제 5부 봄이 오면 나는 좋아 / 사진 출처 제주관광공사

“나무에 달린 버섯들 보면 개나리 핀 것 같아요.”

중산간의 또 다른 오름, 쳇망오름. 다른 오름과 달리 아직 이름조차 낯선 숨겨진 오름이다. 쳇망오름의 매력은 바로 울창한 삼나무숲. 그 삼나무 숲을 김응진, 손옥명 부부는 오늘도 찾았다. 봄 표고버섯이 출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부는 지난해 제주로 왔다. 버섯 따는 일조차 서로 의견이 달라 아웅다웅하는 초보 농부지만 육십 평생 그 어느 날보다 행복하다는데…제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귀농 1년 차 초보 부부에게 올봄은 어떤 의미일까?

본 방송은 EBS1TV 한국기행 앙코르방송 '여행책에 없는 제주' 제 5부 '봄이 오면 나는 좋아' 3월 27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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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코로나19 여파로 5부작 '여행책에 없는 제주' 앙코르방송

제 5부 '봄이 오면 나는 좋아' 3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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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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