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쿄올림픽에 1997년생 뛸 수 있다...김학범호 '청신호'
  • 정지윤 기자
  • 승인 2020.04.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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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실무그룹이 1997년생의 참가 자격 유지에 찬성했다
출처: KF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 KF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내년으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경기에 1997년생의 참가가 허용된다. 와일드카드 역시 그대로 3명까지 활용할 수 있다.

올림픽 남자 축구 경기에는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23세 이하(U-23)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단, 팀당 18명의 엔트리 중 3명에 한해 와일드카드로 24세 이상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내년에 24세가 되는 1997년생 선수의 출전 자격을 놓고 혼선이 생겼다. 2012년에는 1997년생이 24세가 되기 때문. 더구나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해 치러진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일군 한국 대표팀 참가선수 23명 중 11명이 1997년생이었던 터라 더 논란이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FIFA에 공식 서신을 보내 "올림픽 출전을 위해 예선을 치르고 준비해 온 선수들이 코로나19라는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대회가 연기돼 본선에 참가할 수 없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1997년생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 권리를 보호해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FIFA 실무그룹도 1997년생의 참가 자격 유지에 찬성했다.

이로써 김학범 감독은 이동준, 김진규(이상 부산아이파크), 김대원(대구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 현대) 등 1997년생 주축 선수를 중심으로 올림픽 선수단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FIFA 실무그룹은 오는 6월까지는 모든 남녀 A매치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예선도 포함된다. 이에따라 6월로 미뤄졌던 한국-중국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도 다시 연기된다. 또한 FIFA U-20 여자 월드컵, U-17 여자 월드컵도 무기한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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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실무그룹이 1997년생의 참가 자격 유지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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