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과 화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는 태석, '레옹'덕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진과 호진, 연수의 음모를 알아챈 유진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의 94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이번 화에서는 노유그룹 전체에 불어닥친 '불륜'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호텔에서 지인을 만나려던 화란은 열리는 방문을 피하려다 우연히 넘어질 뻔하게 되고, 목욕 가운을 입은 한 젊은 남자가 화란을 넘어지지 않게 잡아준다.

그런데, 이 사진들이 마치 '불륜'처럼 인터넷 기사에 오르게 되고 이는 화란이 태석과 갈등을 빚는 계기이기도 하지만, 노유그룹을 대상으로 불매운동이 일어나는 등 뜻밖의 상황을 맞게 된다.

한편 유진에게 찾아온 '레옹'은 갑작스럽게 그녀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데...

 

이어지는 95화의 내용 또한 이 이야기들의 연장선상에서 펼쳐진다.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태석의 조치에 당황한 민혁

1. 아버지가 어떻게 이럴 수가... : 태석의 조치에 당황한 민혁

태석은 애초부터 화란과 민혁에게 마음이 없었음을 유진과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한다. 항상 진중하고 마음을 숨기는 회장 또한 한 명의 사람임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불륜이 표면적인 이유이긴 하지만, 한태석 회장은 그동안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화란과의 이혼을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는데...

과연 민혁과 화란은 앞으로 어떻게 태석과 대립하게 될지...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레옹 덕에 서로의 진의를 확인하는 유진과 호진

2. 너 유진이 좋아하지? : 레옹 덕에 서로의 진의를 확인하는 유진과 호진

갑자기 유진을 찾아온 외국인 '레옹'은 뜬금없는 청혼을 유진에게 한다. 이를 보고 있던 호진은 처음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유진은 레옹과의 결혼을 두고 싫지만 해야 할 것 같다는 속마음을 호진에게 전하며 "나 잡아줬으면 좋겠는데..."라는 말을 남긴다.

이에 반응하듯, 레옹과의 술자리에서 유진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나열하며 레옹과 술 대결을 벌이고, 레옹은 쓰러진다.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한 유진과 호진,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장면이다.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유진에게 악행을 들킨 연수

 

3. 황실장 대체 왜그랬어 왜! : 유진에게 악행을 들킨 연수

이번 사건의 범인 또한 연수였다. 화란의 동선에 '젊은 남자'를 배치해 화란이 넘어지는 상황을 유도하고, 그녀를 부축하는 사진을 찍어 마치 '불륜'처럼 퍼트린 것이다. 한편 소원과 재혁의 침실에도 '저주 부적'을 넣어 소원의 유산을 바라는 악행을 벌인 연수.

아마 두 사건 중 후자를 눈치챈 것인지, 유진은 연수를 찾아와 '황실장, 무슨 억화심정으로 이런 일을 꾸민 거야!"라는 말로 연수를 꾸짖는다. 연수는 줄곧 '저 아니에요'라는 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는데...

과연 연수의 악행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한편 누리꾼들의 반응은 "답답하다", "황연수의 연기가 정말 가증스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연수를 의심하지 않는 신기한 상황", "범인이 회사로 가다니... 경찰서인가?"라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었다.

출처 : 네이버,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

[MBC 아침 드라마] '본심 확인' 미리보는 나쁜사랑 95화

민혁과 화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는 태석, '레옹'덕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진과 호진, 연수의 음모를 알아챈 유진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