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 번 다녀왔습니다' 46회, 이민정 이상엽 애특한 현실 멜로...재결합 가능성은 없을까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전사돈과의 로맨스 이초희 이상이의 선택은?

출처: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KBS2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가 메인커플 이민정과 이상엽이 갈라짐과 동시에 이초희 이상이가 풋풋한 로맨스에 점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흥미진진한 전개와 디테일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6월 1주차 TV 드라마 부분 2위(굿데이터코페러이션 화제성 지수 기준)를 차지했으며 설렘 가득한 사돈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 역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자들을 극에 흠뻑 빠지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실제 가족을 연상케 하는 형제들의 관계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렘의 순간들, 이별 후 후폭풍을 겪고 있는 이들의 엇갈림까지 장면들마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동하게 한다. 

출처: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이상엽, 엇갈리는 두 사람의 마음...애틋한 현실 멜로 보여준다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은 이혼 후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외면하며 친구로 남을 것을 약속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타게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곁에 나타난 첫사랑 유보영(손성윤)과 임시 병원장으로 온 이정록(알렉스)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송나희가 윤규진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이정록(알렉스)을 이용하겠다고 선언하며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줘 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이에 서로에게 의지하며 행복해하던 이들이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출처: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이상이, 시청자도 설레게 할 사돈 로맨스
'사돈 커플' 송다희(이초희)와 윤재석(이상이)의 풋풋한 로맨스는 깊은 잔상을 새기고 있다. 윤재석의 과한 친절에 의구심을 품은 송다희가 "사돈, 나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윤재석은 곧바로 인정하고 고백을 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송다희는 정식으로 그의 고백을 거절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전 사돈이라는 관계에 막혀 애써 밀어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출처: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진짜 가족 아니야? 송가네 사남매와 윤형제의 순간들
가족들의 케미스트리 또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는 송가(家)네 사남매와 윤형제의 순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학을 못한다는 동생 송다희를 꾸짖는 것은 물론 딱밤을 때리는 송나희의 모습은 마치 우리 가족을 연상케 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자신이 별로냐고 묻는 윤재석에게 윤규진은 "응, 너 별로. 전반적으로 다 별로인데 제일 별로인 건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팩트 폭력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부터 이별 후 후폭풍을 겪는 부부의 엇갈림, 실제 가족을 연상케 하는 케미스트리까지 담아내며 사랑을 받고 있다. 한창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6회는 13일 저녁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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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X이상엽 애절서사, 이초희X이상이 설렘점화...어떻게 흘러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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