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코로나19 대비, 방역·학사일정·원격교육환경 논의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 마련 시행령 개정 추진

출처=교육부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 간담회 주요 논의 및 결정사항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주로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2학기 준비사항을 다뤘다.

원격-등교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수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른 초‧중‧고 학사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전 교실 무선망 구축(약 20만실), 교원용 노후 PC 교체(약 20만대), 취약계층 에듀테크 멘토링 지원(4만명 학생 지원), 온라인교과서 지원(400개교 시범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마스크 등 학교현장의 방역물품 보유현황을 조사하여 부족한 물량을 지원한다.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도 유예한다. 평가에 관한 부담을 줄여 학교와 교원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수업과 교육활동 등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이 의견을 충분히 수용하기 위함이다.

한편, 교육부와 협의회는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를 마련하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해 감염병이나 재해 등의 긴급한 상황에서 유치원 원장이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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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해 2학기 준비

2학기 코로나19 대비, 방역·학사일정·원격교육환경 논의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 마련 시행령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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