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라인 '1인 가구 영화제' 개최 "위로와 소통 주길"
화상 회의 활용... 영화 감상 후 비대면 소통 시간 가질 예정
11월 7일까지 총 5번 개최, 1인 가구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경기도가 1인 가구 영화제를 개최한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온라인 '1인 가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의 이유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1인 가구원들에게 위로와 소통,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경기도가 1인가구 영화제를 개최한다.
자료 제공 : 경기도

영화제는 도내 1인 가구원 30명을 대상으로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해 진행된다. 상영작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선정했다. 영화 감상 후에는 참여자들이 마음속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비대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총 다섯 번 개최된다. 22일에는 영화 '컨테이젼', 9월 19일 '스틸 엘리스', 10월 17일 '컨테이젼', 10월 24일 '리틀 포레스트', 11월 7일 '오베라는 남자'를 상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원은 누구나 경기도 가족상담소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영화제에 참여한 1인 가구가 개인 혹은 가족 상담이 필요한 경우 무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누구나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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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가구 영화제 개최 "비대면 소통의 장 기대"

- 경기도 온라인 '1인 가구 영화제' 개최 "위로와 소통 주길"
- 화상 회의 활용... 영화 감상 후 비대면 소통 시간 가질 예정
- 11월 7일까지 총 5번 개최, 1인 가구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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