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황의조(28, 보르도)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레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제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와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5분 니콜라 드 프레빌의 코너킥을 로랑 코시엘니가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공을 이어받은 조지 마자가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보르도는 선제 득점한 지 2분 만에 쐐기 골을 넣으며 한발짝 더 달아났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하던 황의조가 수비 두 명 사이를 뚫고 패스, 토마 바시치의 쐐기골을 도왔다.
보르도는 후반 33분 황의조를 사무엘 칼루로 교체했고, 2점 차 리드를 지켜 승리를 따냈다.
유럽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7.6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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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시즌 첫 도움'...보르도, 앙제에 2-0 승리
황의조가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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