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S 레디 투 웨어 컬렉션으로 보는 '시스루 룩'
선미, 아이유, 블랙핑크 지수, 태연의 '시스루 룩' 코디
[MHN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2021년에는 시스루 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스루룩은 시스루 모드·누디 룩·베어 룩이라고도 하며, 조젯 ·오건디 등 비치는 옷감이나 레이스를 소재로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1960년대 후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2021 SS 레디 투 웨어 컬렉션에서도 시스루룩을 쉽게 볼 수 있다.
2021 SS 레디 투 웨어 컬렉션으로 보는 '시스루 룩'
먼저 '발망' 컬렉션.
첫번째 룩은 밝은 옐로우 컬러의 이너 원피스 위에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를 매치하여 컬러와 소재로 포인트를 주었다.
두번째는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톤을 맞춘 룩으로, 숏팬츠위에 시스루 미디 스커트를 착용하였다.
세번째 룩은 로우라이즈 팬츠에 와이드 숄더가 돋보이는 시스루 탑을 매치,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세가지 룩에서 이번 시즌 또 다른 트렌드인 와이드숄더가 눈에 띈다.
'펜디'의 첫번째룩은 올화이트룩으로 슬리브리스와 숏팬츠를 세트로 입어주고 그 위에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하였다.
올화이트룩도 올해 또 다른 트렌드로 꼽힌다.
두번째 룩은 옐로우 계열의 하이넥 바디수트를 이너로 착용하고, 위에 하늘색 시스루 드레스를 걸쳐 주었다.
'미우미우' 컬렉션의 룩은 옐로우 색상의 프릴이 장식된 시스루 탑과 유니크한 패턴의 미디 스커트를 매치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첫번째 룩은 밝은 옐로우 톤의 쇼츠와 크롭탑을 세트로 착용, 시스루 롱 스커트를 걸쳐 주었다.
두번째 룩은 몸을 감은 듯한 시스루 드레스로 하늘 색감과 소재가 잘 어울리는 룩이다.
스타들의 시스루룩 스타일링
스타들은 어떻게 시스루룩을 코디했는지 알아보자.
선미
선미는 화이트 색상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미니원피스가 덧대어져 있지만, 팔부분과 다리 아래쪽은 시스루 룩의 느낌이 물씬 나는 옷이다.
옐로우톤의 크로스백을 매치하여 청순하고 깔끔한 느낌.
아이유
팔부분이 시스루로 된 블라우스와 플리트 스커트를 함께 착용했다.
탑과 스커트를 비비드한 색감의 레드와 블루로 매치,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핑크 지수
와이드 숄더가 돋보이는 체크 미니 원피스에 시스루 상의를 착용.
벨트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시켜 우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태연
슬리브리스 아이보리 원피스에 같은 톤의 시스루 원피스를 매치했다.
특히 시스루 원피스는 꽃으로 장식되어 있어 유니크하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