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팬부터 율란떡갈비 레시피까지 꾸준한 관심
섬세함 돋보이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신메뉴 공개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윤스테이'가 특급메뉴들로 찾아온다.

12일 방송되는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에서는 알레르기 있는 손님들이 대거 등장하며 윤스테이 임직원(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들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알레르기 있는 손님들의 음식 조리부터 채식주의자 손님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까지 다양한 음식들로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

tvN '윤스테이' 포스터
tvN '윤스테이' 포스터

'겨울 영업'을 진행중인 윤스테이는 이른바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심을 끌고있다.

대표 윤여정과 부사장 이서진, 주방장 정유미, 부주방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이라는 독특한 역할 분배에 먹음직스러운 음식 조리법과 한옥의 아름다움이 맞물려 많은 사랑을 받은 것.

화제가 된 윤스테이의 주방용품과 레시피부터 윤스테이의 이번 주 관전 포인트까지 알아본다.

'와플팬'부터 '율란 떡갈비'만드는 법까지 화제

주방용품부터 레시피까지 윤스테이의 비하인드가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tvN '윤스테이'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tvN '윤스테이' 예고 영상 갈무리

지난 26일 '윤스테이' 7회에서 겨울 영업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인절미 와플’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와플팬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방송에서 사용한 와플팬은 일본 스기야마 사의 히로유키 와플팬으로 본체는 열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바닥 면은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보온성이 우수하다.

사진=tvN '윤스테이' 영상 갈무리
사진=tvN '윤스테이' 영상 갈무리

윤스테이의 '율란 떡갈비' 또한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율란 떡갈비'는 먼저 소갈빗살을 알맞은 크기로 손질해준 뒤 칼로 오랜시간 다져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이 단계에서 갈빗살을 잘 다져주어야 너무 단단하지 않으면서도 씹히는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약 30분간 다진 소갈빗살에 마더소스를 넣고 잘 버무려준다. 다음으로 잘 쪄진 밤 속을 파내야 한다. 이때 한 시간 정도 먼저 밤을 쪄두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다 파낸 밤 속은 체에 내려 고운 입자로 만들어주고 올리고당과 계핏가루 넣어 잘 뭉쳐 율란을 만든다. 적당한 찰기와 단단함이 있으면 잘 뭉쳐진 것이다.

뭉쳐진 율란은 떡갈비와 2:8 비율로 준비해 떡갈비 속에 율란을 넣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오븐에 먼저 익히고 숯불에 구워 숯향을 입혀주면 밤의 달콤한 풍미가 살아있는 '율란 떡갈비'가 완성된다. 

연일 신드롬을 일으키며 하나의 '유행'이 된 윤스테이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하며 이번 주 방송을 시청할 만하다.

섬세함 돋보이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

사진=tvN '윤스테이'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tvN '윤스테이' 예고 영상 갈무리

12일 방송되는 '윤스테이' 9회에서는 새로운 마음으로 두 번째 겨울 영업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특히 '윤스테이' 사상 역대급 난이도의 영업이 펼쳐진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인턴 최우식의 픽업 서비스와 함께 본격적인 새 손님맞이에 돌입한다. 하지만 버섯 알레르기를 지닌 손님부터 견과류, 사과, 해산물 등 '윤스테이' 메뉴에 들어간 재료들에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들이 대거 등장하며 상황은 급변하게 된다. 

주방장 정유미는 "알레르기의 압박이 엄청 거대하게 느껴진다"라며 위기감을 표하기도. 다양한 손님들의 식성과 입맛,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홀팀과 주방팀의 노력에 관심이 모인다.

채식주의자 손님들을 위해 '윤스테이'가 준비한 특급 메뉴들도 공개된다. 맛은 기본에 섬세함까지 곁들인 푸짐한 채식 메뉴들이 총출동을 예고한 것. 부활한 가을 영업 대표 메뉴인 궁중떡볶이를 시작으로, 건강한 재료들로 가득 채운 신메뉴 잡채와 알록달록한 비주얼에 식감과 소리까지 맛있는 서비스 메뉴 채소 튀김 등이 준비되며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과연 다채로운 '윤스테이'의 메인 메뉴 중 손님들은 어떤 메뉴를 선택하고, 또 어떤 평을 남겼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평화로운 동백에서는 여러 손님이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따뜻한 시간을 이어나간다. 손님별로 각양각색 즐기는 노는 법이 공개되며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 보는 재미부터 듣는 재미까지 꽉 채운 풍성한 '윤스테이'의 아홉 번째 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윤스테이' 9회는 12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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