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벚꽃 시즌 한정 신제품 줄줄이 등장
핑크 오레오, 초코파이 딸기블라썸, 다이제 딸기블라썸, 오예스 딸기&바나나
후렌치파이 논산딸기, 홈런볼 논산딸기,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카스타드 스트로베리

사진=동서식품, 오리온, 해태제과, 롯데제과 제공
사진=동서식품, 오리온, 해태제과, 롯데제과 제공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마트 과자 진열대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딸기와 벚꽃 시즌을 맞이해 '핑크빛'을 테마로 한 봄 신제품이 속속 출시되자, 마트 진열장이 분홍빛의 과자로 가득 찼다. 특히 올 봄은 핑크빛의 신메뉴가 유난히도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강식품, 신선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자 딸기에 대한 수요도 급증한 상황. 하지만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입맛뿐만이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만족시켜야만 한다. 이때문에 입맛과 재미 모두를 사로잡은 '핑크빛 제과'가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신상 아이스크림 편에 이어 신상 과자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완전한 새로운 제품은 없다는 것이다. 모두 기존에 꾸준하게 판매되어 오던 스테디셀러 제품의 봄 한정 에디션으로서 등장했다.

펀슈머(Fun + Consumer)를 사로잡기 위해 등장한 핑크빛의 신상 과자는 무엇이 있을까? 

핑크 오레오, 초코파이 딸기블라썸, 다이제 딸기블라썸

사진=동서식품, 오리온 제공

오레오가 봄을 연상시키는 핑크빛으로 변신했다. 지난달 '핑크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가 출시됐다. 바삭한 쿠키 부분은 봄을 연상시키는 핑크빛으로 물들었고, 녹차를 이용한 크림은 생동감 넘치는 연두색으로 만들어졌다. 

스테디셀러인 초코파이와 다이제도 딸기 맛으로 재탄생했다. 오리온은 분홍빛의 화이트 초콜릿으로 겉을 감싼 뒤 딸기파우더를 뿌린 '초코파이 딸기블라썸'과, 시그니처 비스킷에 분홍 빛의 딸기 스프레드를 바른 '다이제 딸기블라썸'을 출시했다.

오예스 딸기&바나나, 후렌치파이 논산딸기

사진=해태제과 제공

검증된 조합인 딸기&바나나와 부드러운 오예스의 만남, '오예스 딸기&바나나'. 새콤한 딸기로 만든 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을 담았다. '오예스 딸기&바나나'는 오예스의 열 번째 에디션으로, 지난달 450만 개만 한정 판매됐다.

후렌치파이도 벚꽃 에디션으로 등장했다. 봄 한정판 후렌치파이에는 논산딸기로 만든 잼이 들어갔다. 기존 후렌치파이도 딸기잼으로 만들어지지만, 벚꽃 에디션은 논산 딸기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홈런볼 논산딸기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카스타드 스트로베리 등

사진=해태제과, 롯데제과 제공

'홈런볼 논산딸기'는 핑크빛 딸기크림으로 바삭한 홈런볼을 채운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카스타드 스트로베리', '가나 핑크베리', '크런키 핑크베리' 등 분홍빛 봄 감성 가득 담은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인기류 제과에 딸기, 베리 등을 첨가해 핑크빛을 발산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화사한 벚꽃이 찾아온 봄. 외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겠지만, 올해는 봄 기운 물씬 담은 봄 신상 과자와 함께 집콕하며 안전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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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핫한 음식] '딸기블라썸? 딸기불났어!' 봄철, 핑크빛으로 물든 과자

딸기, 벚꽃 시즌 한정 신제품 줄줄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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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렌치파이 논산딸기, 홈런볼 논산딸기,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카스타드 스트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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