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 '제3의 프린트: 뉴 콤비네이션' 오픈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진행

트라이보올 전경
트라이보올 전경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여름을 맞아 트라이보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트라이보울은 유아트랩서울과 함께 다양한 미술 장르와의 융·복합을 통해 판화의 확장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획전 'The Third Print: New Combination(제3의 프린트: 뉴 콤비네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1 미술 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우수 전시가 지역 유휴 공간에 순회 전시되는 사업이다.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제3의 프린트: 뉴 콤비네이션’에서는 권오상, 김기라, Dodi Tabbaa 등 국내외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판화와 조각, 3D프린트, 회화 등 장르 간 혼합하거나 새로운 재료를 활용해 확장된 판화의 영역을 보여준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박기훈, 윤종필, 하임성 등 지역 작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판화에 대해 쉽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도 진행되며, 전시는 6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또한, 7월 24~25일 양일간 가족을 대상으로 ‘아트 클럽-가가家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이야기로 노랫말을 쓰고, 노래를 만들어보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우리 가족의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음악으로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고,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가족이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열화상 카메라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운영한다. 트라이보울의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 및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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