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무료 공연

에이블뮤직그룹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사) 에이블아트 제공
에이블뮤직그룹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사) 에이블아트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제4회 에이블뮤직그룹 정기연주회가 <The Present from darkness- 어둠이 준 선물>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전석무료로 공연된다.

음악감독 서진(현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이 이끄는 에이블뮤직그룹이 연주할 프로그램은 영국 성가곡의 거장 존 루터의 곡 <현을 위한 모음곡>부터 오페라의 거장 로시니, 19세기 작곡가 피첸하겐, 20세기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까지 낭만주의와 20세기를 아우르는 곡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에이블뮤직그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된 챔버앙상블로, 2010년 사단법인 에이블아트의 대표 공연예술사업으로 창단되어 최상의 음악을 향해 활동무대를 넓히고, 장애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 함께하는 장애연주자에 바이올린 공민배와 이현성, 첼로. 이정현, 더블베이스. 이준영, 클라리넷. 민경호, 전문연주자로는 더블베이스 서범수(리더)를 비롯해 바이올린. 강민정, 윤세지, 김완서, 비올라. 이희영, 구이삭, 첼로. 장미솔, 피아노에 진영선과 협연곡에 함께하는 쳄발로 연주에는 장은경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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