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카우트 연맹 발표에 따르면 현재는 216개국 3000여 만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로버트 베이든 파월은 스카우팅(scouting)은 젊은이들의 육체, 정신, 영혼 발달을 지원하여 사회에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카우트 경례를 세손가락으로 하는 이유도 그 의미가 있다. 첫째 나라와 신을 경배한다. 두번째 남을 돕는다. 세번째 스카우트 법 준수다.  

스카우트가 밧줄을 매고 매듭을 배우고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캠핑을 통해 단체 또는 개인 활동을 통해 남을 돕는 봉사 활동을 배운다. 남을 돕는 방법을 배우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잃지 않는 교육이 진정한 스카우트 참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한덕수 총리가 4일전 김현숙 여가부 장관에게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온열질환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휴식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세계 스카우트연맹 등과 신속히 협의하라”고 요청 지시했다. 

잼버리 총괄 지자체 행사에 이해도 낮은 정부가 나서서 예정된 프로그램을 조정한다는것을 세계 스카우트 연맹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왜 우리가 이런 느낌 아닐까 ?

이 상황에서도 정부는 전 정부를 비판했고 지자체는 정부를 원망했고 한국 스카우트 연맹은 지자체를 원망했다.  그러는 사이 스카우트 종주국 영국(4400명)과 미국(1500명)은 단호하게 철수했고 노르웨이 참여자는 잼버리장을 떠나며 여기가 지옥이라고 했다.

고속도로 건설 1조5000억, 공항건설 800억, 부지조성 2000억, 잼버리 행사 추진비 1000억 총 2조 6천억원이 지옥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이다.

스카우트 모토는'준비하라'인데 158개국 4만300명이 참가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철저히 준비 했다면 세계 청소년들이 추억하는 새만금 잼버리는 또한번의 k-한류 신화를 만들었을 것이다. 

친절하라! 항상 다른 사람을 도우라! 언제나 도울 준비가 되있으라! 스카우트 정신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