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갤러리 2023년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전 유성구 지소갤러리에서는 11월 8일까지 장시울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일본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국내에 돌아와 회화를 전공하며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장시울 작가는 일본, 홍콩, 한국 등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 작가는 기존에 해오던 ‘나무 시리즈’를 비롯하여 ‘별자리 시리즈’까지 가을에 맞게 재해석한 신작으로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그녀의 고독하고 외로운 유학시절에 힘이 되고 힐링이 되어준 자연을 모티브로 삼아 나무와 숲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승화시켰고, 자연스레 올려다보게 된 하늘에서 얻은 달과 별의 기운을 더해 작품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외로워 보이지만 언제나 우뚝 서있는 그녀의 나무를 쳐다보면 생명력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세필로 수많은 반복과 중첩을 거쳐 생겨난 빽빽한 나뭇가지를 통해 그녀의 정밀함과 인내심을 같이 느껴보기를 바란다.
또한, 나무 위에 걸려있는 금빛 달과 다이아몬드빛 별들은 관람자를 내부로 끌어당기며 깊은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북쪽 하늘에 항상 떠있는 북극성처럼, 어디든 따라가 우리의 갈 길을 비춰줄 수 있는 ‘나만의 별’을 찾아가기 바란다.
이경민 큐레이터
작가 약력
EDUCATION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박사수료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도쿄일본대학교 조형 예술학 박사과정
도쿄일본대학교 건축과 졸업
SOLO EXHIBITION
2023 Sky of Polar Star, 지소갤러리,대전
2022 숲에서 숲으로, 유나갤러리,부산
2022 FOREST TO FOREST, UNAW Gallery,서울
2018 A Sacred Encountr, 스타갤러리,서울
2017 Visible_Invisible, 스타갤러리,서울
2016 Spring&Spring, 너트갤러리,서울
2016 Gallery Urban Cquence,서울
2015 바람에 실려온 숲,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2015 쉼,그리고 숨 그리다, 셀로갤러리, 서울
2014 다른 달 달은나무, 브라운갤러리, 서울
2009 Winter in forrest , 신주꾸갤러리,도쿄
2008 Layer in scenery ,Studio 27,도쿄
GROUP EXHIBITION / FAIR
2023 ART BUSAN,국제아트페어,부산
2023 Link 장시울x캔디스주 2인전,서울
2022 ART BUSAN,국제아트페어,부산
2022 UNAW Gallery,서울
2019 KIAF 국제아트페어,코엑스,서울
2018 갤러리두인,서울
2017 조은갤러리,서울
2017 아트스페이스 HOSEO,서울
2016 슈페리어갤러리,서울
2016 KIAF 국제아트페어,코엑스,서울
2015 Post-Exit Montage of Wandering, MC갤러리,뉴욕
2014 Rixy Ginza,긴자일초메 갤러리,도쿄
2014 Montage of Wandering, MC갤러리,뉴욕
2014 홍콩컨템포라리14,홍콩
2013 벨기에아트페어, 파인더스엑스포,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