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박성중 /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 힘 박성중 / 사진제공=연합뉴스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국민의힘 서초을 박성중 의원은 2024년 2월 26일, MBC 스트레이트와 '서울의 소리'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전했다.

박 의원은 '서울의 소리'가 자행한 '파우치 논란'을 비롯한 여러 사례를 들어, 이들이 공적 기능과 민주주의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를 해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MBC 스트레이트가 '디올 스캔들'을 다루며 외국 사례를 끌어와 사기 공작 취재를 정당화하려 한 점, 문재인 정부 시절의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 편향적으로 보도한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MBC의 과거 잘못된 보도와 사건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사례들이 MBC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의 소리'와 MBC 스트레이트가 불법 취재물을 사용하고, 편향된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는 행위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제4의 권력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정보통신심의규정, 방송심의규정, 선거방송심의규정 등을 검토해, 허위·왜곡·과장·사칭 보도를 사회의 악으로 간주하고 엄중히 대응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박성중 의원은 이번 사건이 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할 정당과 언론이 지켜야 할 원칙에 부합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관련 기관과 개인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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