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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걸려온 반가운 전화 넘어 언니는 나의 연애를 걱정했다.

어서 연애해야 하는데..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먼지 좀 있으면 털어서 써!!'

명언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먼지있으면 털어내면 깨끗해지는데 뭘.

그래야지!! 마냥 깨끗한 사람보다 조금은 더 인간적인 사람에게 마음을 열자!!

#물 들어올 떄 노 저어!! 이후 최고의 명언

#제가 먼지 좀 털어드릴테니.. 제 먼지도 좀...

* 누군가에게 띄우는 하루 하나의 단상
단 한명이라도 공감하거나 위로받거나 기뻐하길 바라며.

 
[글] 문화뉴스 아띠에터 해랑 rang@mhns.co.kr 대중문화칼럼 팀블로그 '제로'의 필자. 서울대에서 소비자정보유통을 연구하고 현재 '운종을 좋아하는 연기자 지망생의 여의도 입성기'를 새로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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