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엔 여러분의 영혼에 안식이 많이 될 수 있는 좋은 연극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연극 '날 보러와요'에서 '박 기자'를 맡은 이항나가 본지 독자들에게 2016년 새해 인사를 남겼다. 연극 '날 보러와요'는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으로 유명하며, 화성연쇄살인사건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1996년 초연 이후 20년이 흘러 20주년 특별 공연으로 열리며,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초연의 작가이자 연출가인 김광림을 비롯해 권해효(김형사 역), 김뢰하(조형사 역), 유연수(박형사 역), 류태호(용의자 역), 황석정(남씨부인 역), 이항나(박기자 역), 공상아(미스김 역)가 한 팀으로 참여하며, 사내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았던 이대연이 김반장 역으로 합류한다. 또한, 2014년에 김반장 역을 맡았던 차순배는 친구·우철 역으로 캐스팅됐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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