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기적을 노래 하는 사나이 폴포츠가 14일 이태원에서 '폴 포츠 99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정가 티켓 판매 방식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티켓의 가격을 결정하는 그룹 경매 방식으로 진행하며 여기에는 "운보다 99%의 노력을 믿는 99명의 팬들을 위한 콘서트", "99cm 앞에서 전하는 노래와 99도씨의 후끈한 열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폴 포츠의 의지가 있다.

'폴 포츠 99콘서트'의 그룹 경매는 6일 오전 11시부터 0원에서 199,000원의 가격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높은 입찰가순 99번째 가격으로 최종 낙찰가가 결정된다. 이와 같은 그룹 경매 방식은 한정수량의 희소가치가 높은 공연일 때, 시간 선착순 판매가 아닌 지불 의향이 높은 팬의 낙찰 확률이 높아, 암표상을 줄일 수 있다.

공동 경매 팬덤커머스 올윈의 이정갑 공동대표는 "수 많은 고난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폴 포츠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스트라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99명의 관객들에게 평생 기억될 울림을 전달할 것"이라 전했다.

문화뉴스 엄희주 기자 higmlw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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