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전유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1기 작품인 ‘야구소녀’ 3월 5일 금요일 일본에서 극장 개봉을 한다.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성장 드라마로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높은 완성도를 입증해 보인 바 있다.
일본 현지 배급사 LONGRIDE는 156개관 규모로 영화 ‘야구소녀’ 개봉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 2월 19일 일본에서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약 40개관 정도로 개봉한 것에 비해 꽤 큰 규모라고 밝히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야구소녀’는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첫 선을 보인 이후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 주연을 맡은 이주영이 독립스타상 배우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침체된 극장가 상황 속에서도 3.6만 관객을 동원하며 저예산 장르영화를 제외하면 한국독립예술영화로는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은 교육과 제작을 병행하는 장편영화 전문교육과정으로 ‘파수꾼’,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아워바디’, ‘야구소녀’ 등 개성 있는 한국영화를 국내외 영화제 및 극장을 통해 관객에게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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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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