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 열풍, 나도 주식해볼까?
2030세대에게 추천하는 주식 입문서 베스트셀러!

[문화뉴스 신하은 기자] 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일명 '주린이'는 주식투자 초보자를 뜻하는 신조어이다.

새로운 단어가 탄생할 만큼 한국 사회는 재테크 열풍이다. 이는 지난 2020년 연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의 영향이 동반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의 방역 지침이 연장됨에 따라 가장 먼저는 개인 사업장이 타격을 입었고 회사 운영에도 차질을 빚었다. 동시에 재난 구제 정책들이 시행되면서 경제시장에 큰 변화가 일었다. 

따라서 역사상 전례 없는 판데믹 사태와 맞물려 경제 위기를 실감한 젊은세대들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투자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것이다. 

사진='개미의 꿈'/MBC제공
사진='개미의 꿈'/MBC제공

얼마 전 첫 방영한 주식 예능 프로그램 MBC '개미의 꿈'에서는 초저금리 시대에 주식 투자에 뛰어든 연예계 주터디원들이 전문가와 함께 실전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웃픈 주식 경험담과 함께 각양각색의 투자 스타일 이야기에 이제 막 주식에 뛰어든 주린이들은 공감하며 호응했다. 

그래서 준비한 주식 입문서 베스트셀러,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주식 전문가 저자들의 책 한 권이면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사진='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메이트북스 제공
사진='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메이트북스 제공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77》(메이트북스)

경제·경영 2월 종합 베스트 1위, 국내 도서 종합 주간 베스트 3위(교보)에 빛나는 주식 입문서 베스트셀러. '염블리'로 불리는 저자 염승환은 유튜브 방송 <삼프로 TV> , 다수 증권 방송에 출연하며 개인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투자정보를 매일 같이 분석 및 제공해 주고 있는 주식 전문가다.

이 책은 저자의 첫 단독 저서로, 초보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77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명쾌하게 설명했다. 한 질문 당 3-4페이지의 부담 없는 분량과 함께 주린이를 위한 꿀팁도 아낌없이 전수해 준다. 또한 어려운 경제 용어 해설과 저자가 직접 나선 20개의 동영상 강의로 주린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을 정리해 주어 기초적인 개념 정리에 도움이 되고,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지는 책 구성으로 읽기에 편했다는 독자들의 리뷰가 눈에 띈다. 

 

사진='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트러스트북스 제공
사진='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트러스트북스 제공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 마인드 편》(트러스트북스)

유튜브 채널 개설 5개월 만에 구독자 45만 돌파,  누적 조회 수 3천5백만회를 기록한  유일무이 주식 멘토 김정환의 주식 입문서. 주식에 관한 기본 지식뿐 아니라  하나뿐인 딸과 나눈 투자 대화를 통해 저자만의 투자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책에 실려있는 부녀 간 대화는 실제 자녀에게 재태크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부모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본 책은 총 두 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권 '마인드 편'에서는 투자를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료하게 설명한다. 또한 본격 투자에 앞서 시장 환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2권 '투자 편'에서는 실제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 등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저자와 딸의 대화, 주식 성장 이야기들이 담겨 지루하지 않고 재밌으며 특별히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알맞을 만큼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주린이들에게 최적화된 책이라는 독자들의 리뷰가 시선을 끈다.  

사진='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2020) /길벗 제공
사진='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2020) /길벗 제공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2020) (길벗)

15년간 주식 분야 도서 검색어 1위(교보문고 기준), 누적 판매 부수 100만 부에 이르는 주식투자의 기본 원칙서. '주식 대세판단 무작정 따라하기', '대한민국 주식투자 100년사', '소설로 배우는 주식투자'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주식 분야 베스트셀러인 주식 전문가 윤재수가 주식 투자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아냈다.

2020년 개정판이 나오면서 최신 시장분석 자료와 바뀐 주식시장과 제도를 반영하였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투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별히 해외 주식 투자자를 위한 해설도 곁들였다. 

입문용이지만 수준이 있는 편으로 초보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중급자까지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주식 시장에 뛰어들은 지 꽤 되었으나 주식 기초를 다시 쌓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 

사진='한눈에 쏙쏙 주린이 주식 과외하기'/교보문고 제공
사진='한눈에 쏙쏙 주린이 주식 과외하기'/경향 BP 제공

《한눈에 쏙쏙 주린이 주식 과외하기》(경향 BP)

5개월 만에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자유잍튜브(THE):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채널의 유튜버이자 IT·모바일 계의 파워블로거 장우진이 제안하는 초보 직장인 투자자들을 위한 주식 안내서.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업 기본 분석과 주식 종목 선택 등을 실전 사례를 통해 배운다. 또한 직장인들이 시간은 아끼면서 편안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앞서 비교한 책에 비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전체 분량으로, 투자의 배경지식 및 기본 원칙과 함께 실전 상황을 토대로 설득력 있는 내용이 매력적인 책이다. 투자 방법에서 막막함을 느낀 주린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