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하 A+ Festival)이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함께 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는 최근 2년간 활동 경력이 있는 전국의 장애인예술단체에 한해 5월 14일(금)부터 5월 31일(금)까지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공연 및 전시와 부스체험프로그램 2개 분야에서 20개 내외의 단체를 선발하며,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2천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A+ Festival’은 장애인들의 잠재적 가능성(Ability), 열린 접근성(Accessibility), 활기찬 역동성(Activity)을 모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Arts)로 함께(All Together)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의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A+ Festival’은 그동안 장애예술인에게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주변과 단절된 요즘,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드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스며들다’라는 테마로 9월 중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와 관람객, 서울과 지역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 공모에 장애인문화예술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다양한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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