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개최되는 대안적인 영화제
"팬데믹 시대에 영화제는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고 이어질 수 있을까?”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5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과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영화진흥위원회 설립)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2021’이 개최된다.
전국 5개 도시의 소규모 영화상영관(커뮤니티시네마) 2달간 순회하며 총 65편의 장·단편 작품, 77회 상영한다.
지난 5월 3일,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커뮤니티 시네마를 통한 영화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 정책 포럼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은 전 지역이 함께 상영하는 《공통섹션》과 각 지역별로 개별 상영하는 《지역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통섹션》에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역공동체 활동 내용을 전하는 ‘전환도시’와 ‘국제연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최신 단편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영화문화’까지 3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제연대’ 섹션에서 홍콩과 미얀마 등 아시아 민주화 운동에 대한 영화 상영과 관객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정치·사회적 문제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상영관은 5월 1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다락스페이스’에서 5일간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5월 25일 목포 ‘시네마라운지MM’, 6월 8일 원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아카데미극장’, ‘고씨네’, 6월 16일 전주 ‘도킹텍복합문화공간’, 6월 23일 부산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에서 지역별로 5~6일간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편 ‘커뮤니티시네마페스티벌 2021’은 전국 5개 지역에서 소규모로 연속해서 개최되는 방식을 통해, 팬데믹 상황 속 대안적인 영화제의 모습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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