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DIMF에서 김소향의 '프리다'와 함께해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뮤지컬 ‘프리다-라스트 나이트 쇼’(이하 프리다)에서 타이틀롤 ‘프리다’역할에 캐스팅돼 올여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뮤지컬 ‘프리다’에서 김소향은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다가 18살에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 후유증의 고통 속에 살았지만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켜 삶의 마지막까지 그림 속에 자신을 투영해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혁명가인 ‘프리다’를 연기한다.
김소향은 “올해도 DIMF를 통해 뮤지컬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통을 환희로 바꾸는 그녀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강렬한 음악과 함께 잘 들려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프리다 칼로’를 통해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뮤지컬 ‘프리다- 라스트 나이트 쇼’는 오는 6월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된다.
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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