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조승우, 고은성· 뉴이스트 렌 새로운 합류
7월 30일(금)부터 10월 31일(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이 2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헤드윅'을 오는 7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2005년 국내 초연한 '헤드윅'은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 트렌스젠더 가수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이다.
시즌마다 배우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헤드윅을 창조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헤드윅 역에는 뮤지컬 '헤드윅'을 최고 뮤지컬로 성장시킨 오만석이 다시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2016년까지 여섯 시즌을 함께한 조승우가 5년 만에 귀환하고, 지난 2019년 시즌에 처음 합류한 이규형도 돌아온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아나톨' 역으로 매력을 발산한 고은성과 뮤지컬 '제이미'에서 주역을 맡았던 뉴이스트 렌은 처음 헤드윅으로 나선다.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배우에게만 주어지는 역할인 헤드윅 남편 '이츠학' 역은 이영미, 김려원, 제이민, 유리아가 맡는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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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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