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삼성서울병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삼성서울병원 보건의료직 진로멘토링 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출처: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출처: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전홍진, 2020)’ 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직군(간호사, 방사선사 등) 온라인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5월 28일 협약식을 갖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서울시 내 비인가 대안교육기관(80여 개소)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감염예방 물품(비접촉 체온 측정 자동 손 소독기) 80여 세트를 지원했으며 센터에서는 6월 중 기관별로 배포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은 학교를 그만뒀지만 배움을 지속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격월로 보건의료직 온라인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회차를 맞이한 보건의료직 멘토링 프로그램은 6월 25일(금)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안내는 센터로 개별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즐겨찾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백승준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과 업무 협력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지원 체계가 정립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팀이나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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