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 오늘, 곳곳에 소나기와 습도 높음
9일(금) 까지 흐린 날씨 이어지며 전국에 비 예보

9일 금요일은 오후(15시)부터 저녁(21시)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0~300mm, 많은 곳은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 내리는 비가 더해지면서 총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적은 비로도 큰 피해가 우려되니, 비가 내리는 하천과 지하도, 저지대, 농경지 침수와 계곡과 농수로, 저수지 범람과 급류에 유의해야 한다. 또 침수지역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9일 금요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습도가 높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제주도북부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게 개일 것으로 예보된다.
제주도는 10일과 11일 오전 예상강수량 40, 오후 80으로 종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주민과 주말 여행객 모두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10일 토요일 서울 최저기온 22도 최고기온 30도, 춘천 22~30도, 강릉 22~28, 대전 23~30, 청주 23~31, 대구 23~32, 전주 23~31, 광주 23~30, 부산 23~28, 제주 24~28도이다.
11일 일요일 서울 최저기온 24도 최고기온 30도, 춘천 23~30, 강릉 23~30, 대전 24~30, 청주 24~31, 대구 23~32, 전주 23~21, 광주 23~31, 부산 23~29, 제주 25~28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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