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021 광주성악콩쿠르’ 심사위원 21명 공개모집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광주문화재단이 ‘2021 광주성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21명을 공개 모집한다. 

‘2021 광주성악콩쿠르’는 1차 남·여 예선 8월 7일, 2차 예선 8월 14일을 거쳐 본선은 오는 8월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비대면 경연 진행과 함께 참가자 및 심사위원, 관계자의 동선 최소화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1차 예선은 전면 영상심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 콩쿠르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예선 심사위원 2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위원 자격 요건은 음악에 대한 주요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만 4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로 음악대학 재직 및 출강 또는 활동경력 10년 이상의 음악계 종사자 또는 경력자이다.

접수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중에서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다. 본선 심사는 ‘광주성악콩쿠르’ 추진위원회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 10명을 별도로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