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 일곱 번째 무대 
지역 청년무용가 Hyun’s Dance Project의 ‘다함께 MOVE UP’
선착순 260명 전화예약 가능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오는 17일 오후 6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빛고을시민문화관과 함께하는 공연나눔’ 일곱 번째 무대는 청년예술단체 Hyun’s Dance Project의 ‘다함께 MOVE UP!’ 공연을 선보인다.

‘빛고을시민문화관 함께하는 공연나눔’은 광주지역 청년 예술인·단체에게 창작 및 공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현대무용 작품 ‘다함께 MOVE UP!’은  ‘몰개성화’, ‘풍자’, ‘夢’,  ‘FLOE_ER(흘러가는 것)’ 등 4개의 작품을 담았으며, 작품내용은 개인적 특성을 잃고 집단에 융합된다고 느끼는 심리적 상태, 사회분위기에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의해 생겨나는 혼돈 등 사회에 대한 자각과 비판을 몸짓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분위기를 신진안무가 및 무용수들의 활력 넘치는 무용공연으로 활력과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날 공연 총연출은 임지형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교수가 맡고, 기획·안무에 김현재 씨가 맡았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이날 공연하는 ‘Hyun’s Dance Project‘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안무가 및 무용수들이 모여 만든 단체. 일상이야기부터 사회적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이나믹한 신체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며 예술적 에너지를 관객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 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은 객석 정원 26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방법은 전화예약을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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