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뒤쿠르노 감독 신작 '티탄', 왓챠 공개 예정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신작 '티탄'이 극장 개봉 후 왓챠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 74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6년 공포 영화 '로우'로 전 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던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센세이셔널한 신작이다.
공포 영화에 대한 기존의 선입견을 모두 깨부수는 파격적인 설정과 전개로 주목받은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은 '티탄'을 통해 불과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왓챠는 '티탄' 수입 배경에 대해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를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티탄'은 화제를 모았던 감독의 전작을 뛰어넘는 스토리 전개와 구성을 보여주는 탁월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고 2년 만에 열린 제74회 칸영화제는 레오 까락스 감독을 비롯해 웨스 앤더슨, 션 베이커, 프랑수아 오종 등 영화 팬들이라면 모두가 열광할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쏟아지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티탄'은 '피아노'의 제인 캠피온에 이어 칸영화제 사상 두 번째 여성 감독의 작품으로 황금종려상까지 수상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영화 '티탄'은 왓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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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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