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계 라이징 스타의 산실’인 ‘2021 젊은 음악가 시리즈’

사진='티엘아이 아트센터' 제공
사진='티엘아이 아트센터'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8월 첫 번째, 두 번째 공연에 이어 9월에도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는 ‘클래식음악계 라이징 스타의 산실’인 <젊은 음악가 시리즈> 공연이 펼쳐진다. 

2017년에 시작한 4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임에도 국내 젊은 음악가들 사이에서 “꼭 서보고 싶은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젊은 음악가 시리즈>는 ‘작은 공간 큰 울림’을 기치로 내세우는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미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의 첫 주자로 나선 <트리오 레스페베르 콘서트>을 시작으로, <윤소희 비올라 독주회>를 잇는 세 번째 공연은 9월 7일(화)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김시준 바이올린 독주회>이다. 다양한 시리즈 연주회를 통하여 수도권 클래식음악 대표 공연장으로 인지도를 높여 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국내 주요 콩쿠르와 평창 대관령음악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준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7번 G장조>, 이자이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 브람스의  <스케르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장조 작품78>, 왁스만의 <카르멘 판타지>까지 총 5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진행되었던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 해 무대에 서는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 9명(독주자 6명, 트리오 1팀)은 향후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기획하는 음악회, 교육프로그램 등에 연주자 및 교육자로 참여하여 관객개발 및 클래식음악시장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미래에 한국을 빛내고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음악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인터파크, 예스24, 11번가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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