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등 장르별 예술이 한 무대에
코로나19 대비 온라인 생중계 및 거리두기 객석제 동시 진행

사진=안산 청춘예찬 사무국 제공
사진=안산 청춘예찬 사무국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안산시의 후원을 받아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단장 박태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이 주최하는 ‘2021 안산 청춘예(藝)찬’이 10월 24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2021 안산 청춘예(藝)찬’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고자 기획한 행사로 공모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연극 및 뮤지컬, 음악, 무용의 3개 장르로 구분되어 있으며 비대면 영상 심사로 이루어지는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가자들에 한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무대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공연장 내 거리두기 객석제로 좌석을 운영하고, 2021 안산 청춘예찬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시상은 장르별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을 수여하며 전체 대상에게는 총상금 350만원이 주어진다.

‘2021 안산 청춘예(藝)찬’은 단순 경연 무대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젊은 예술가들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금 수여와 함께 본 무대 영상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파일을 제공한다.

이해준 예술감독(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2021 안산 청춘예(藝)찬’은 젊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무대에 서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다양한 장르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무대를 만들어주길 기대하며, 그 첫 무대에 함께해준 안산시의 후원에 감사하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안병순 운영위원장(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은 “최근 코로나19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제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젊은 문화예술인의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여 안산시민들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활기를 줄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1 안산 청춘예(藝)찬 공모는 9월 13일에서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2021 안산 청춘예(藝)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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