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활성화 도모,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
30명의 연주가 참가, 최종 10개팀 무대에 올라

사진=에임 아츠앤컬쳐 제공
사진=에임 아츠앤컬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에임 아츠앤컬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1 서울Y클래식페스티벌’(Seoul Young Classic Festival)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연주자(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임 아츠앤컬쳐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은 국내 음악대학(학사)을 졸업하거나 국외 음악대학(석사)을 졸업 후 귀국하여 예술가로써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청년예술가를 지원하고, 신진 예술가 발굴을 통한 창작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더불어, 서울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며 문화 활동이 줄어든 시민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축제이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서울Y클래식페스티벌은 총 30명의 연주자와 축제를 함께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수많은 연주자가 지원을 했으며, 심사를 거친 최종 10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는 피아노부터 성악, 관현악 등의 다양한 공연 구성으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다. 19일 축제 개막에서는 라 포레스타와 트리오 울의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20일에는 듀오 소피오나, 아무르 피아노 콰르텟, 앙상블 뮤트, 이룸 트리오가 실력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21일은 클래식기타리스트 정성구, 베네 트리오, 라비앙 콰르텟, 베니앤프렌즈가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조희진은 “청년음악인들이 마음껏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을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축제를 기획하여 청년예술가와 상생하며 클래식 음악 생태계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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