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의 수상자들과 초호화 초대 가수들의 무대
26일 낮 12시 10분부터 120분간 펼쳐지는 설 특집 방송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KBS 1TV의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방송으로 찾아온다.
이번 특집은 120분간 진행되는 ‘설 특집-2024 연말 결선’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7팀의 수상자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결선에서는 경남 거제시 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G.O 택견공연단’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편 장려상을 수상한 ‘사물놀이 팀’의 특별 컬래버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초대 가수들의 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김연자, 안성훈, 박성온, 유지나, 이수연, 김용임, 박혜신, 김성환, 린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해 각양각색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특급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이번 특집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안성훈과 박성온은 경쾌한 곡인 ‘Swing Baby’와 ‘불티’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며, 유지나와 이수연은 ‘쓰리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김용임과 박혜신은 ‘곡예사의 첫 사랑’과 ‘Hot Stuff’를 연달아 선보이며 파워풀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지난 한 해 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로 설 연휴의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며, ‘설 특집-2024 연말 결선’은 오는 26일 낮 12시 10분부터 120분간 방영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