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업무 환경 필수 장비로 자리매김
회의실, 매장 인테리어에서 효과적인 홍보 및 업무 혁신 기대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내 최대 건설·인테리어 전문 박람회인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서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과 LED 사이니지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는 전문 전시회로, 현대아이티는 메쎄이상과 협업하여 전자칠판을 활용한 부스 안내 시스템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정보 제공 방안을 제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전자칠판을 활용한 부스 찾기, 참가 회사 정보 제공, 홍보 콘텐츠 송출 등의 안내가 진행됐으며, 출입구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전자칠판을 활용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시 참여 업체 6곳에 제품을 대여하여 실사용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수요 증가와 함께 기업 및 매장 인테리어에서 전자칠판과 LED 디스플레이의 활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회의실과 중역실을 중심으로 전자칠판 도입이 확대되면서 기존 화이트보드나 프로젝터를 대체하는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실시간 화면 공유 및 원격 협업 기능을 지원하는 전자칠판은 비대면·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도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는 추세다.
매장 및 상업 공간에서도 대형 LED 디스플레이의 활용이 활발하다. 전통적인 인쇄 광고물을 대신해 브랜드 홍보 및 콘텐츠 송출이 가능하며, 카페 및 레스토랑에서는 디지털 메뉴판으로 고객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패션 및 리테일 매장에서는 브랜드 영상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된다.

현대아이티는 국내 연구개발(R&D) 기술과 안정적인 생산·유지보수를 기반으로 고품질 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KC·CE(RoHS) 인증을 획득한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루 평균 50건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지며 전자칠판과 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지난 5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