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금천구 청년 예술 창작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체 예술 기획 과정 ‘금천 청년 아트크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 공모 사업인 ‘2025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지역협력형’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1800만원으로 운영한다. 청년 예술인에게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자 교류의 자리(네트워크 워크숍)를 제공하고, 이들이 지역 중심의 예술 활동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금천구 예술인 커뮤니티 공간인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 열린다.
총 5회로 구성됐으며 네트워크의 이해 △지역 공동체에 대한 연구 △네트워크의 가치 △네트워크 기획·공동체 예술 기획하기 △아이디어 실험 등에 대해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기획자, 활동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오는 8월 14일까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의 공지 사항 또는 온라인 링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워크숍을 수료한 청년 창작자들의 결과물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5 금천하모니축제’ 기간에 전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