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여름방학 기간 중 급식지원이 필요한 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펼친다.

황금도시락 캠페인은 보호자의 돌봄이 어렵거나 스스로 식사를 차려먹지 못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적십자봉사원과 소상공인이 제작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게 ‘황금도시락’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게 ‘황금도시락’ 전달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내 18세 미만 아동 40세대에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총 320회의 급식지원이 실시된다. 밀박스(황금도시락)는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조리하거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한 도시락으로 구성돼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적십자봉사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정서지원과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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