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 위해 인적·물적 정보 공유 및 구직자 채용 협력 확대
이동노동자 여름 지원도…생수 6,000개 기부 등 사회공헌 지속

(문화뉴스 윤세호 기자) 코레일유통이 영등포구청과 손잡고 지역 내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청과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취업 취약계층을 돕고, 구직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적·물적 자원 정보 교류, 구직자 발굴 및 채용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영등포구청 일자리센터와 협업을 강화하며, 단시간 근로 채용을 확대해 고용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유통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 인근 이동노동자 쉼터에도 생수 6,000개를 기부하는 등 여름철 현장 노동자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해당 물품은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쉼터 자판기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임현식 코레일유통 경인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윤세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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