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류수영과 요리 데이트 추억 고백…MC들 사이 갑론을박
“62억 자가 이사” 김종국 에피소드까지…도파민 폭발 예고

‘라볶이 로맨스’ 불붙었다…김숙·류수영, 뜻밖의 고백에 ‘옥탑방’ 술렁 /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라볶이 로맨스’ 불붙었다…김숙·류수영, 뜻밖의 고백에 ‘옥탑방’ 술렁 /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김숙과 류수영 사이에 감춰졌던 과거 인연이 드러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 예정인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모여 다양한 퀴즈와 수다로 도파민 넘치는 한 판을 예고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26년차 배우이자 ‘집밥 류선생’으로 활동 중인 류수영이 출연해, MC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수영은 “누나 집에서 내가 라볶이도 해줬잖아”라며, 김숙과 과거 요리 데이트를 했던 사실을 공개해 현장의 분위기를 단번에 달궜다. 양세찬은 이 이야기에 크게 놀라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드러냈고, 김숙 역시 류수영이 자신의 집을 자주 찾았다고 밝혀 MC들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홍진경이 “숙 언니는 은근히 남자관계가 많다”며 김숙의 매력을 언급하자, 김숙은 환하게 웃으며 “진경이는 항상 내 편이야”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친분에 따른 애정 어린 농담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숙과 류수영의 관계를 두고 MC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등장했다. 홍진경은 둘의 로맨스를 기대했고, 주우재는 “두 사람이 그럴 리가 없다”며 의견을 달리하는 등, 각기 다른 추측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류수영이 “숙이 누나를 많이 좋아했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면서, 김숙과의 특별했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62억 자가로 이사한 김종국도 새집 근황을 전했다. 김종국은 “공동창고나 에어컨 불을 계속 내가 끄고 다닌다”며 단단한 절약 정신을 강조했다. 주우재는 “형 때문에 그 건물에서 귀신이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농을 던져 유쾌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케미는 앞으로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