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7일, 인천가족공원 개방시간 오전 6시로 조정
제일고 운동장 임시 주차장, 셔틀버스 운영으로 교통 분산
경찰·소방 합동 안전 대응…추석 당일 차량 전면 통제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인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 편의를 위한 교통 및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21일,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가족공원의 개방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2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입구부터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며,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과 공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천가족공원을 비롯해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 이수현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