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본사서 학생 맞춤 체험형 교육…게임산업 다양한 직무 시뮬레이션 눈길
“친구들과 직접 게임 개발해보니 즐거워”…‘게임탐험대’ 현장 학생 호응

‘게임 직업 세계를 보드게임으로!’…넷마블문화재단, 장평중 학생과 특별 진로 프로그램 / 사진=넷마블문화재단
‘게임 직업 세계를 보드게임으로!’…넷마블문화재단, 장평중 학생과 특별 진로 프로그램 /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최근 장평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2025 게임탐험대’를 넷마블 본사에서 운영했다.

‘게임탐험대’는 청소년 및 대학생이 직접 게임산업의 현장을 방문하고 관련 박물관 관람, 임직원 직무 강의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0년을 맞이했으며, 명칭을 ‘게임탐험대’로 전환하고 대상 연령도 초등학생과 성인까지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서 장평중 학생들은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게임 직무를 주제로 한 보드게임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넷마블 사옥 곳곳을 둘러보고 넷마블게임박물관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게임 직업 세계를 보드게임으로!’…넷마블문화재단, 장평중 학생과 특별 진로 프로그램 / 사진=넷마블문화재단
‘게임 직업 세계를 보드게임으로!’…넷마블문화재단, 장평중 학생과 특별 진로 프로그램 / 사진=넷마블문화재단

특히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여러 직업을 학생의 관점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보드게임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게임 개발 전 과정에서 팀을 이뤄 협업하며 진로선택에 현실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다양한 게임 직군을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2018년 설립된 이후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의 세 가지 축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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