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지내는 시민 대상 '상다리 부러찜'…서울시 협업, 픽업 쿠폰 제공
“앱으로 바깥활동 유도”…외로움 해소·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

‘추석 연휴 외로움 덜어준다’…배달의민족·서울시, 할인쿠폰 이벤트 / 사진=우아한형제들
‘추석 연휴 외로움 덜어준다’…배달의민족·서울시, 할인쿠폰 이벤트 / 사진=우아한형제들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울시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시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상다리 부러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체결된 ‘외로움 없는 서울’ 협약에 기반해 마련된 것이다. 

상다리 부러찜 캠페인 기간 동안, 배민 앱에서 미리 지정한 가게의 픽업 주문을 이용하는 선착순 300명에게 5천 원 할인 쿠폰이 매일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가 가장 외로운 순간’을 묻는 설문에 참여하면 25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픽업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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