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구제창’이 지난 26일, 펑크피아노의 경쾌한 그루브가 특징인 싱글 “Tuxedo”를 공개했다.
중독성있는 리듬과 신나는 에너지가 가득한 싱글 “Tuxedo”는 제목처럼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바탕으로, 유쾌한 리듬과 유려한 피아노 터치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 싱글은 기존의 진중한 재즈 스타일에서 벗어나, 보다 대중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곡으로 재즈 뮤지션의 실험적인 음악적 정체성을 새롭게 보여주는 시도이기도 하다.
‘구제창’은 앞으로도 장르적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재즈의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의 '2025 우수실연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매되었으며, 본 사업의 A&R 및 음반 제작 전 과정에 프로듀서 세레나안, 엔지니어 강진용, 한양대 박세찬 교수, 사운드미러코리아 황병준 대표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음실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보상금수령단체로서 미분배보상금을 활용한 공익목적사업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을 통해 실력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완성도 높은 음반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음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창작자들의 음악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